하드웨어

Olympus Stylus XZ-1

영원한지존 2014. 9. 25. 20:33

 

 

조금 생뚱맞게도 관심없던 하이엔드 디카를 구입하고 말았다.

아무튼 눈 여겨보고는 있었지만 구매까지 가리라곤..

 

블로그를 기웃거리니 참 리뷰도 많고 말도 많았던거 같다.

하긴 출시가 2011년도이니

그간 리뷰가 얼마나 많았는지 그러나 리뷰가 많다는건 그만큼 관심도 판매도 꽤 괜챦았던거 같다.

화이트 발란스 문제가 있다고 하는게 조금 걸리는데

여간해선 색감차이 모르는지라

패스하고 넘어갈란다.

 

조리개값은 1.8부터시작해 망원 2.5까지 마치 단렌즈 처럼 밝고 화사하다

그렇다고 조리개값 믿고 아웃포커싱 잘된다는거 아니다.

그런데 이놈 않되는게 없는거 아닌가 한다.

아직 정식 출사는 않나갔지만

메뉴얼이 지관적이고 자못 여러 기능 뽐낸다

아니.. 뽐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거 아닌가..

 

손끝으로 만져지는 하이그로시의 미끈한 감촉은 좋은데

어째 손안에 그립감은 영 쉬원챦다.

꽉 조여오는 DSLR의 그립만 만줘서 그런지

가벼운 느낌은

기어코 악세사리를 구매하라고 다그치는듯 하다.

 

전용 충전지를 빼서 충전하는방식이 아니라 PC나 본체에 꽃아 충전하란다.

참으로 올림푸스다운 생각이다.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닌건 같다.

경통 안쪽 끝부분 돌려서 맞추는 조리개 방식은 시대가 디지털인데

여간 에치하고 엔틱해보이기까지하고 그대로 화면에 배어나오는

묘미는 재미를 떠나 발상 자체가 너무 좋다.

 

스크롤 또한 편하고 알아보기 쉬운 메뉴얼 방식.

카메라 쬐금 아는 나로써도 찍고 싶은 마음 굴뚝처럼 생긴다.

 

마지막 세일가... 가격은 본체가격만 199,000원이다

 

14.10.14

모드 기능중 얼굴인식 옵션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듯 해보인다.

원거리에서는 그래도 얼굴인식 기능이 쓸만은하나

가까운 근접촬영에서는 사용자가 의도하지않는 곳에 인식을 하는

그러니깐..

인식율이 그리 좋지 못하다.

차라리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노출을 고정한다음 구도를 잡는게 쉬울듯 하다.

'하드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Fujifilm Finepix JV1004  (0) 2014.10.06
Olympus XZ-1 액세서리  (0) 2014.09.29
Tamron A16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ical IF   (0) 2014.03.24
SUNPAK RD2000 Flash  (0) 2014.03.21
Sigma 18~200mm F3.5~6.3 DC MD for Nikon  (0)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