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Nikon Coolpix L19

영원한지존 2013. 2. 27. 09:15

 

오랜만에 새식구를 맞이했다.

마눌님이 그토록 가지고 싶어하던 똑딱이.

새 제품은 아니고 회사에서 스마트폰에 밀려 파우치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던 99% 새제품이다.

사용자에 말에의하면 한달에 2번정도..사용했다고 하니 참, 2011년 내가 품의올려 구입해준 정품이건만.

세상이 많이도 변했다.

이젠 스마폰이 더 쉽단다.

 

800만화소급의 완전 자동모드만 찍히는 말 그대로 똑딱이의 전형이고 L시리즈 모양 그대로다.

예전 소니W1 500만화소에 생각하면 감개무량이지만

글쎄.. 업로드 시켜 확인한 색감과 화질은 800이나 500이나 도토리 키제기랄까.

아무튼 새끼손톱만한 CCD로 아무리 높은 화소를 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애시당초 무리인듯 싶다.

화소수가 크다란건 망원쪽으로 갈때 그래도 이놈믿고 모자이크가 덜하다는 뭐 그런거 빼면 없다.

똑딱이의 망원은 JPG를 확대해서 보는거와 마찬가지여서 화소수가 크면 그만큼 유리하지만 그외는 보는 거와 별반 차이없다.

단, 광각쪽과 매크로에 의미를 두어야하지 않을듯.